“목회자 사모의 마음을 돌봐드립니다”
21, 28일 신길교회서 …‘행복한 사모 건강한 교회’ 주제

강사 한영희 교수.
강사 한영희 교수.

지난해 11월 처음 열려 목회자 사모들에게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던 상담 세미나가 올봄 다시 열린다.

서울신학대학교 한국카운슬링센터(센터장 한영희 교수)는 오는 4월 21일과 28일 양일간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제2차 목회자 사모를 위한 상담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 세미나 역시 ‘행복한 사모 건강한 교회’를 주제로 자기 이해와 마음 돌봄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열린 첫 상담 세미나에서 사모의 영적 성장과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을 경험시킨 한영희 교수는 이번 세미나에서도 사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세미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한영희 교수 자신도 목회자의 아내이기에 누구보다 목회자 사모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잘 알고 있어 내면과 영적 회복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맞춤형 마음 돌봄과 영혼 사역을 위한 심리검사 등으로 진행된다. 소장 한영희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 가운데서도 교회를 위해 애쓰시는 사모님들과의 친밀한 만남과 교제를 통해 지역교회 목회 현장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사모님들의 많은 기도와 참여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대상은 우리 교단 사모 15명이며 등록비는 20만원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식사와 교재, 선물 등이 제공된다. 이번 세미나는 CBS와 국민일보, CTS기독교TV, CGNTV, C채널, GOORTV, 월간목회 등 국내의 유수 기독언론사와 신길교회에서 후원한다.

한편 한국카운슬링센터는 지난해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3월까지 경기도 내 지역사회 서비스 상담 훈련을 맡는 등 활동을 점점 더 넓혀가고 있다.

특히 마더와이즈 리더교육과 교회학교 교사들을 위한 상담 교육, 중독에 관한 이해와 회복 세미나, 청소년과 청년 대상 감정 세미나, 비블리오 드라마를 통한 성경공부 등 교회사역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더불어 우울과 중독, 성격장애, 이혼과 사별, 자살 충동으로 인한 위기 상담 등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 중이다.

문의: 032)340~9270, 010-849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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