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속에도 선교 지속
꾸준한 기도와 후원 약속
부산서지방 대연교회(임석웅 목사)가지난 4월 3일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고 세계 선교를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대연교회는 지OO·김OO 선교사를 A국으로 파송하고 선교후원 약정으로 사역을 지원키로 했다.
파송예배는 임석웅 목사의 사회로 선교사역위원회 부위원장 김준길 장로의 기도, 7여전도회의 특송, 지방회장 이성길 목사의 설교, 전 총회장 이재완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성길 목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다는 말씀을 믿고 선교사역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헌신하고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방영애 집사가 파송선교사를 소개한 뒤 지영환 선교사와 선교사역위원장 강부열 장로가 선교후원 약정서에 서명하고 임석웅 목사가 파송장을 수여했다.
또 파송선교사를 위한 안수례를 거행하고 선교사역위원회에서 지영환·김희수 선교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또 해외선교위원장 윤창용 목사와 김동운 목사(부용교회 원로)가 축사를 전한 후 지영환 선교사가 인사했다.
지 선교사는 지난 6년간 현지교회 음향기기 지원과 청소년 사역, 우물파기, 장학사역 등을 진행해왔으며 앞으로 말씀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복음의 접촉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연교회는 2003년 카메룬에 1호 해외선교사를 파송한 이후 베트남, 미얀마, 태국, 네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일본, 볼리비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 27명의 선교사를 파송해왔다.
특히 신년 첫 주일을 미전도종족 선교를 위한 날로 정하고, 각 구역별로 세계의 미전도종족을 입양해 1년간 기도와 후원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