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사장 김복철 목사
아프리카 지역 선교 지원
마프선교회(전 불어권아프리카선교회) 이사회 재건 감사예배가 지난 3월 17일 전주교회에서 열렸다.
마프선교회는 2002년 당시 프랑스 파리연합교회를 목회하던 권형준 목사가 프랑스와 불어권 아프리카 선교를 돕는 모임을 조직하면서 시작된 단체이었다. 그동안 아프리카 단기선교, 방문선교사 영접, 선교지 지원 중개사역, 불어권 선교 전략자문 등의 사역을 했지만 수년간 활동이 중지된 상태였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새 이사장에 김복철 목사(새전주교회)가 취임했으며 부이사장 김철호 목사(전주교회), 총무 권형준 목사(정읍명성교회), 서기 최병희 목사(아름다운교회)가 선임되었다.
이 밖에 한태수 목사(사랑과감사교회), 장병일 목사(강변교회), 윤원로 선교사가 고문으로 활동하게 된다. 후원이사로는 곽찬영 김영민 신현모 안덕수 윤학희 이기용 이재정 전병윤 목사, 박광연 장로가 선임됐다.
이날 이사장 김복철 목사는 마프선교회의 선교비전을 선포하며 “불어권 아프리카 허브인 프랑스를 경유하여 북아프리카, 중·서부아프리카를 비롯한 아프리카 여러 나라의 선교를 지원하는 역할을 감당하여 주님의 마지막 지상명령을 충실히 감당하자”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사회 전 열린 예배는 김철호 목사의 사회로 신현모 목사의 기도, 이재정 목사의 설교와 김복철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박종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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