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의 첫 걸음부터 함께 하라”
믿음의 세대를 이어가는
크리스천 자년 양육 지침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사랑하는 손주를 성경으로 교육할 수 있는 교재가 나와 주목된다.

『초보할배의 8년 육아일기』의 저자 전영철 소장(한국격대교육연구소)이 최근 『성경적인 손주교육』(도서출판 세움과비움)’을 펴냈다.

젊은 시절엔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일’을 우선해야 했다. 육아를 두 번째로 미뤄야 하는 아픔이었다. 하지만 저자는 이제 할아버지가 되어 달라졌다. 저자는 이 책에서 스스로 체득한 할배 경험과 신앙 경력을 바탕으로 손주에게 올바른 믿음을 물려주고 그들을 축복해 주는 성경적 손주 양육의 길을 제시한다. 

특히 저자는 신앙의 계승을 이어가기 위해서 ‘예배’와 ‘순종’ ‘회개’ ‘희생’ ‘신앙역사’ ‘교육’ ‘기도’ 등 7가지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는데, 요셉과 나오미, 로이스처럼 손주를 신앙적으로 양육했던 성경의 대표적인 인물들의 예를 통해 조부모가 믿는 하나님을 가르치고 전해준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조부모는 누구인가’, ‘조부모는 신앙의 스승이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성공적인 손주 신앙교육을 위한 핵심 4가지’를 주제로 다루고 있다. 

저자 전영철 소장은 대구MBC 퇴직 후 대한민국 기독교의 역사를 미래 세대에 전하기 위해 100년이 넘는 교회를 찾아다니며 기록으로 남기고 있으며, 크리스천 조부모의 바람직한 손주 교육을 위해 성경적인 교육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조부모학교(grandparents.or.kr)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저서로는 『믿음, 그 위대한 유산을 찾아서 1.2』, 『3대가 행복한 동행 격대교육』 『초보할배의 8년 육아일기』 등이 있다. <세움과 비움/240쪽/14,500원> 문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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