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스퀘어피트에 넓은 주차장
한인 지역 10분 거리 접근성 좋아
엘에이 갈릴리선교교회(한천영 목사)가 새 성전을 구입하고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그동안 공동체성을 강조하며 소그룹 사역을 중심으로 건강하게 성장해온 갈릴리교회는 협소한 예배당과 주차장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수년간 이 문제를 놓고 새 교회당 마련과 이전을 위해 기도해온 교회는 코로나 펜데믹 기간에 기적같은 기도 응답을 받았다.
현재의 교회당을 매각하고 엘에이 다운타운 북쪽에 미국 교회가 사용하던 새 예배당을 구입한 것이다.
새 성전은 약 2만 Sqft(약 560평) 규모다. 현재의 건물은 약 7,000 Sqft(스퀘어피트, 약 200평)이다.
한인 타운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주차장 시설도 넉넉해 성도들의 편리하게 교회를 찾을 수 있게 됐다. 파사데나 그렌데일 라크라센타 등 한인 거주지역도 10여 분 거리에 있어서 접근성도 뛰어나다.
한천영 목사와 성도들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인도하심이었다”면서 “새 성전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라고 고백했다.
한 목사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에도 영혼 구원에 힘쓰고, 더 많은 사람과 교회를 섬기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새로운 부흥을 이루실 것을 기대하고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갈릴리교회 새 교회당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4월 중순에 입당할 예정이다.
황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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