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한누리은혜교회 봉헌 쁘렘짠 담임전도사 취임
서울중앙지방 한누리교회(최하용 목사)가 창립 36주년을 기념해 인도 마니뿔에 3번째 지교회인 한누리은혜교회를 설립하고 지난 2월 25일 봉헌감사예배를 드렸다.
한누리은혜교회 담임교역자로는 캘커타 신학교 출신 쁘렘짠(Premchand) 전도사가 취임했다.
한누리은혜교회는 앞으로 동북부 인도 8개주와 주변 5개국 복음선교를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누리은혜교회 봉헌예배는 인도의 심각한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주 정부의 통제 하에 드려졌으며 지방 유지 및 성도 28명, 어린이 26명이 참석했다.
봉헌예배는 김봉태 선교사의 집례로 진행되었으며 마니뿔 교회협의회 지도자 데완 싱(Dewan Singh) 목사가 설교하고 오펜드라(Opendra) 목사가 축사했다.
데완 싱 목사는 설교에서 “한국교회에서 후원하여 세운 한누리은혜교회가 복음선교 사역에 힘쓰고 기도가 끊이지 않는 은혜로운 교회가 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축사를 전한 오펜드라(Opendra) 목사는 “한국교회에서 매우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도 인도 선교사역을 위해 후원하여 주심에 감사하며 한누리은혜교회가 기도가 충만한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하용 목사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현지에서 봉헌예배를 드리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한누리은혜교회가 선교사역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누리은혜교회가 설립된 마약밀수 지역으로 알려진 인도의 화약고와 같은 곳이다. 또 힌두교와 모슬렘 신도들의 방해공작으로 복음선교가 어려운 곳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