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승재 목사 등 ‘만세’ 퍼포먼스
103주년 3.1절을 맞아 부산에서 3.1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원승재 목사(부산소망교회 원로)와 광복회(지부장 김경련) 회원 가족, 국가유공자(지부장 조규남) 회원들은 지난 2월 28일 부산 사하구 보훈회관 앞에서 103개 태극기가 새겨진 길이 7m, 폭 5m의 3.1절 현수막과 태극기를 들고 원승재 목사의 제창으로 “대한민국 만세”를 부르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3.1만세운동을 재현한 원승재 목사는 “국민들로 하여금 주권 회복을 위해 희생한 애국선열들을 본 받아 애국심과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여 전쟁이 없는 평화통일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이번 3.1절 행사의 취지를 말했다.
남원준 기자
ccmju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