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선교 활성화와 사역 확장 주력”
디자인·기획홍보팀 모금후원팀 구성 계획
선교사 신분증 제작 월간 소식지 발간도
“사회선교단이 본연의 설립 취지와 목적에 맞도록 사회선교를 통한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교단의 도움을 받기보다는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회선교단 제27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단장으로 선출된 공보길 목사(솟아나는샘물선교회‧사진)는 사회선교단의 목적과 사명을 강조하며 사역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공 목사는 “십자가의 달리시기 전 예수님의 마지막 기도는 교회 연합이었다. 사회선교단은 소그룹(교회) 연합 전문 사역으로 복지, 병원, 장애인, 문화선교 등 4개 영역에서 출발했다”며 앞으로보다 조직 체계화 및 사역의 지경을 넓히는 일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이를 위해 협력사역자를 모집하고 사회선교단을 위해 디자인·기획홍보·모금후원 팀을 운영하며, 선교사 신분증(회원증)과 월간소식지인 『So Start』를 기획, 발행하겠다고 말했다.
선교사 신분증 제작은 어디를 가든지 사회선교단 소속임을 알리고 사역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분명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그는 또 임기 동안 100명의 선교기도팀을 운영해 정기적으로 매월 첫째 날 온·오프라인 기도 모임을 갖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희망과 치유 HAHI(Hope & Healing Institude)’라는 명칭의 사회선교단 단기 훈련원을 개원하고 OMS 아시아단기선교 후원 협력, 심슨선교사 기념대학교(Simpson University)의 100주년 행사 협력 등의 계획을 밝혔다.
그는 또 회장에 취임하면서 개인적으로 지난 32년간 선교사역을 가능하도록 지원한 선배 목사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공보길 목사는 1988년 터미널선교회와 88올림픽선교를 시작으로 토론토대학 종합병원 실습 원목, 한양대학교병원과 명지대학교병원 원목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심슨대학교 한국 대표, 미국샤스타 성경대학교 상담심리교수 및 부총장 등을 맡고 있다.
또한 공 목사는 현재 경기도 여성폭력방지위원회 회의에서 디지털성범죄와 스토킹 및 데이트 폭력 등 신종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업무에 전문가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여성아동안전연대 가정폭력방지위원으로 전문가 역량을 살려 활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