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센터 확장 논의 … 신학생 격려도

아르헨티나 하나님은우리의피난처교회
미주총회 인사들이 아르헨티나 선교센터와 현지교회를 방문해 현지 목회와 성도들을 격려했다. 사진은아르헨티나 하나님은우리의피난처교회 집회.

미주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허정기 목사) 주관으로 미주 총회 인사들이 아르헨티나 현지인 성결교회를 방문하여 격려하고, 강기안 선교사의 선교센터에도 방문해 선교센터 현황을 돌아봤다.

방문단은 먼저 현지에서 가장 활발히 사역하고 있는 중생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해 함께 예배를 드렸다.

이날 설교한 미주 총회장 윤석형 목사는 “아르헨티나의 마더처치로서 선교하는 교회로 나아가라”고 당부했다.

방문단은 또 아르헨티나 원주민 선교를 담당하고 있는 엘림교회도 방문해 사역 현황을 보고 받고 함께 기도하며 격려하였다. 해선위원장 허정기 목사는 “도움받던 교회에서 선교하는 교회로 성장한 엘림교회를 모델 삼아 현지 교회가 선교하는 교회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르헨티나 중생교회 주일예배
아르헨티나 중생교회 주일예배

방문단은 이후 ‘하나님은우리의피난처교회’ 건축 예정지를 찾아가 살펴보고, 교회 건축을 위한 행정 절차와 건축비 모금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기도했으며, 하나님은우리의피난처교회의 현재 예배 처소를 방문하여 현지인을 대상으로 집회도 인도했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이번 집회에는 400여 명의 성도들이 모였으며, 예배에서는 안선홍 목사가 “교회 건축을 통하여 한층 더 부흥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방문단은 현지교회 순회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우리 교단 강기안 선교사가 사역하는 선교센터에도 방문했다.

방문단은 우리 교단 강기안 선교사가 사역하는 아르헨티나 선교센터를 찾아가 센터 현황을 보고받고, 현지인들과도 교제했다. 
방문단은 우리 교단 강기안 선교사가 사역하는 아르헨티나 선교센터를 찾아가 센터 현황을 보고받고, 현지인들과도 교제했다. 

아르헨티나 선교센터를 방문한 이들은 현지인 목회자 훈련센터와 선교사 사택이 노후되고 협소해 확장과 리모델링이 필요한 상황을 인지하고, 아르헨티나에 한인 이민교회를 세울 수 있도록 미주총회가 도와달라는 강기안 선교사의 요청에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미주 총회장 윤석형 목사는 “미주총회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약속하였고, “선교센터 확장과 리모델링을 위해 지원 방안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남미 3개국 방문에는 미주 총회장과 교단 총무, 해선위원장, 선교실무자와 함께 최근 미주에서 가장 뜨겁게 선교하고 있는 애틀란타 섬기는교회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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