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속 온라인 캠프로 진행
14개 교회 142명 어린이 참가

서울강서지방 교회학교연합 제4회 씨앗캠프가 지난 1월 22일 개봉교회(김덕래 목사)에서 열렸다.

서울강서지방회 교회학교연합회(회장 구혜진 집사) 주관으로 열린 씨앗 캠프는 2019년 처음 지방회 내에 교회학교 운영이 어려운 교회를 대상으로 시작해 4년째 계속되고 있다.

비록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ZOOM)으로 진행했지만 참석교회는 적지 않았다.

지난해 온라인 캠프에는 12개 교회 8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고, 올해는 더 늘어서 14개 교회 142명의 어린이가 씨앗캠프에 참여했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돕는 사랑의 구조대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씨앗 캠프는 지방회 교육부장 안세광 목사(영광교회)의 격려의 말씀으로 시작 개봉교회 찬양팀과 함께하는 신나는 찬양과 율동, 온라인 줌을 통한 실시간 조별 모임과 활동, 문화공연 복화술, 김총명 목사의 은혜의 말씀과 뜨거운 결단의 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상식까지 열려 열심히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선물도 주고, 모든 참가자들에게 아이스크림 쿠폰을 선물해 호응이 높았다.

교육부장 안세광 목사는 “이번 씨앗 캠프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으로 지극히 작은 자의 모습으로 우리 곁에 오신 주님과 우리에게 맡겨주신 돌봐야 할 이웃을 찾고 사랑을 표현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환경을 조성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교회학교연합회장 구혜진 집사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다른 교회 친구들과 온라인으로 만나서 겨울 캠프로 즐겁게 캠프를 할 수 있었다”며 “귀한 씨앗 캠프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