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신임 선교사 전체 6가정 한꺼번에 파송
세한교회(주진 목사)는 지난 1월 2일 저녁 7시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고 선교사 6가정을 파송했다.
세한교회는 2019년부터 신년 주일, 선교사 훈련을 마친 교단 신임 선교사 전원을 파송하고 세계 선교와 한국 복음화의 사명을 실천하고 있다.
‘세계 33개국 선교’를 비전으로 삼고있는 세한교회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지만 어김없이 새해 첫 주일을 선교사 파송의 날로 정하고 32기 훈련을 마치고 파송받은 교단 신임 선교사 6가정 11명을 모두 파송했다.
김연수 김수진(필리핀), 조반석 이명희(브라질), 박형영 김진현(태국), 지푸른 김나무(A국), 연승(일본), 피주훈 신주은(멕시코) 등이다.
주진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파송예배에서는 경기서지방회장 최문상 목사가 기도했으며, 교단 총회장 지형은 목사가 설교했다.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는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지 총회장은 “복음의 위대한 비밀은 거룩한 수동성에 있다. 능동적으로 받는 게 아니라 보내심을 받는 것”이라며 “선교도 우리가 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보내심을 입은 것이다. 오직 성령의 보내심에 순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도들이 파송 선교사와 앞으로의 사역을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선교사들도 ‘주 선한 능력으로’를 찬송하면서 지 총회장의 권면과 성도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파송식에서는 지형은 총회장, 해외선교위원장 윤창용 목사, 주진 목사, 주남석 원로목사, 송재흥 선교국장, 최문상 목사 등 안수위원들이 선교사들에게 안수 기도를 했고, 주진 목사가 선교사 파송장을 일일이 수여하며 격려했다.
성도 대표들도 선교사들 가정에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온 성도들이 다시금 통성기도로 선교사들을 축복하고 응원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해외선교위원장 윤창용 목사와 교단 선교국장 송재흥 목사가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또 장지혜 성도가 축가를 불렀으며, 전 총회장 주남석 목사가 축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