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 진상화 장로 선출 

진상화 장로(지산교회)가 지난 12월 18일 지산교회에서 열린 부천장로합창단 정기총회에서 신임단장으로 선임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모든 단원들이 모여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소수의 임원만 모이고 온라인 총회로 진행됐다.

개회예배는 단장 박영규 장로의 사회로, 정재학 목사(지산교회)의 ‘찬양하라’라는 제목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예배 후에 진행된 회무에서는 사업보고와 감사보고, 신·구임원의 교체가 이루어졌다. 신임단장으로 선임된 진상화 장로는 “어려운 시기에 선임이 된 만큼 더 겸손한 자세로 기도하여 선배장로님들께서 이룩해 놓은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1999년 창단된 부천장로합창단은 부천과 인근지역의 교회에서 시무하는 장로와 목사가 회원으로 찬양을 통한 선교활동과 지역사회의 복음화 및 교회발전에 기여하고자하는 목적을 가진 초교파 단체이다.

올해로 창단 23주년를 맞이한 부천장로합창단은 코로나의 여파로 기존의 사역을 많이 진행하지는 못했지만, 온라인 비대면 영상촬영과 화상회의 등을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사역을 이어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