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채플 … 후원금도 전달

 

이덕한 목사(강서교회·사진)가 지난 12월 6일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 2021년도 교직원 성탄예배에서 설교했다.

이날 성탄 예배는 진명숙 공학정보학부장의 기도, 이덕한 목사의 설교, 이승문 교목실장의 축도로 진행됐으며, 명지전문대학 실용음악과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인 조이어클락 데이슨 씨가 특송했다.

이덕한 목사는 ‘다섯 개 그리고 두 마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이 신앙 생활을 크게 위협하고, 성탄의 기쁨을 누리는 일도 방해하고 있지만, 말씀을 통해 믿음을 회복해야 한다”는 말로 설교의 문을 열었다.

이어 이 목사는 “예수님을 찾아온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을 먹여야 하는 상황에서 제자들이 불가능을 인정하는 현실적인 대안을 내놓은 점과 그에 반해 예수님이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모인 사람들을 배불리 먹임으로써 불가능을 극복하신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 이야기에 기초하여 “다양한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 신앙적인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점과 하나님을 굳게 의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 이덕한 목사는 교직원들이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위축되지 않고, 업무에 전념하기를 응원하며 후원금도 전달했다. 학교 측도 이 목사의 섬김과 후원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명지전문대학은 1974년 방목 유상근 장로가 하나님을 믿고, 부모에게 효성 하며, 사람을 내 몸같이 사랑하고 자연을 애호 개발하는 기독교의 진리로 학생들을 교육하고자 설립한 기독교 정신의 사학이다. 매주 수천 명의 학생들이 채플 또는 성경 과목을 학습하고, G&M재단과 협력하여 진행되는 공동체성경읽기(PRS) 모임과 학과비전모임의 활성화를 통해 미래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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