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짓기 유년부 대상 김민채(청주 · 청광교회)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우리 우리는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이다. 그 무엇보다 빛나고 아름다운 멋진 사람이다.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존재는 없다. 좋은 공기를 만들어주는 나무도, 하늘을 밝게 해주는 해와 달도, 푸른빛에 반짝이는 바다 그중에 하나님이 만드신 최고의 작품 사람이다.

나를 만드신 건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이시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 둘씩 죄를 짓기 시작했다. 악한 마음을 품고 하나님이 좋아하시지 않은 짓들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 우리를 위해서 나타나신 분이 예수님이셨다.

거룩하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만큼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다. 그만큼 우리는 소중한 사람이다. 우리는 삶을 사는 동안 여러 일을 겪어 볼 수 있다.

나는 한 번 뿐인 인생을 알차게 보내고 싶다. 교회에서 예배도 드리고, 친구들과 놀러도 가보고 나의 새로운 취미도 찾아보고, 많은 친구들도 사귀어 보고…이렇게 소소하지만 다양한 일을 하며 후회 없이 살고 싶다. 사소한 일도 하나도 빠짐없이 기억하고 싶다.

하지만 몇몇의 생각없는 사람들은 다른 친구를 막 때리고 돈 뺏고 셔틀을 시키기도 한다. 그 생각없는 몇몇의 사람들 때문에 한 사람의 목숨을 빼앗아 간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그 사람도 분명 남의 집 귀한 자식 일 텐데 말이다. 행동을 할 때 꼭 입장을 바꿔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지나간 일은 두 번 다신 돌아오지 않는다. 그만큼 신중하게 생각하고 깨달았으면 좋겠다. 인생 살 동안 한 번쯤은 교회도 가보고 하나님께 기도도 해보고…나는 죽어서도 행복하게 살고 싶다. 천국을 가면 내가 원하는 모든 걸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하나님, 예수님도 만나보고 천사들과 게임도 하고 그곳에서 집도 짓고 친구들과 파자마 파티도 하고 싶다.

천국에 가려면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음…예를 들어 말씀을 잘 외운다거나, 하나님께 매일 기도를 한다던가 나는 자기 전에 늘 기도를 한다. 그날에 있던 감사한 일을 하나님께 하나하나 말한다. 나도 천국에 갈 수 있을까? 

글짓기 초등부 대상 김은비(대전동 · 시온교회) 

나의 친구 늘 함께하던 친구가 있었다. ‘전도해야지, 해야지’ 생각을 한다. 하지만 그것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

친구들이 지옥가는 생각을 하면 늘 마음 한구석이 아려온다. 모든 것을 함께하던 친구 전도를 하려고 “우리 교회 한번 와볼래?”했더니 흔쾌히 수락해준 내 친구 ‘이럴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이야기 할 걸…’

예전부터 교회엔 나와 같은 또래가 없었는데 이 친구가 나의 동역자가 되어줬으면...하는 나의 바람 그런 내 친구가 얼마나 좋은지, 코끝이 ‘찡’한 이 느낌.

그날 저녁 하나님께 기도를 했다. “하나님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께서 저의 친구를 전도하게 하심에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아픔을 같이 느끼는 친구,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친구 그것이 ‘동역자’라고 생각한다. ‘동역자’라는 말이 얼마나 기쁜지 모든 것이 기뻐지기 시작한다.

친구가 교회에 왔을 때 “생각보다 재미있더라”라고 이야기 했는데 “무슨 이미지를 갖고 있었는데?”라고 물었더니 “그냥 기도만하고 막 엄숙한 곳인줄 알았지”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그 말이 너무 슬펐다.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더욱 열심히 알려야지 생각하였다.

친구와 놀고 집으로 왔는데 갑자기 전화가 걸려온다. ‘따르릉’ 전화를 받자마자 친구의 울먹이는 소리가 들린다. “무슨 일이야?” 물었더니 집을 나왔다고 한다. 무슨 일이야? 물었더니 가족들한테 서럽고 억울한 일을 당했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집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했다. “하나님 제 친구의 마음을 만져주세요”라고 기도했다. 그날 친구가 밤에 전화를 했는데 친구가 “고마워”라고 해서 너무나도 좋았다.

교회에 가서 기도를 했다. “하나님 우리 친구의 마음을 만져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렸다. 지금은 그 친구가 교회를 열심히 다니며 주님을 찬양할 때마다 나는 주님께 너무나도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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