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대회 및 성경암송대회 
코로나 뚫고 성결 꿈나무 재능 꽃피워

교회학교전국연합회(회장 김타관 장로) 2021 하계대회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나, 말씀의 지혜를 배우는 교회’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27일 대전 삼성교회(이승현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하계대회는 당초 8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두 차례 연기되었다가 늦가을에 열린 것이다.

교회학교전련은 대회 참가 어린이와 교사들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하계대회를 진행해 참석자 전원이 2차 접종 완료(성인) 및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여기에 대회 당일 사회적 거리두기와 발열체크, 마스크 및 비닐장갑 착용 등 이중삼중으로 방역에 치중했다.  

이번 하계대회는 제39회 어린이 예능대회(그리기, 글짓기)와 제30회 성경암송대회로 진행되었으며 총 210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하계대회 시상식에서 △글짓기 대상은 유년부 김민채(청주·청광교회), 초등부 김은비(대전동·시온교회) 어린이가 수상했다.

△그리기 대상은 유년부 김선유(인천동·부평제일교회), 초등부 김연우(인천동·부평제일교회) 어린이가 받았다.

△성경암송대상은 유년부 박현태(부산서·은혜교회), 초등부 김단아(서울북·화평교회)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한 어린이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태블릿PC, 전자드럼, 킥보드 등 푸짐한 선물까지 증정했다.

예능대회 심사위원은 글짓기 부문에 곽은희 교수(한남대 교양대학)와 김명자 권사(어린양 편집장), 그리기 부문은 이승우 목사(우주교회)가 맡았다.

개회예배는 준비위원장 차성복 장로의 사회로 직전회장 김영복 장로의 기도, 서울지역협의회장 오우현 장로의 성경봉독, 총회장 지형은 목사의 말씀, 대전동지방회장 서동문 목사의 환영사, 교회학교전련 후원회장 류재호 장로의 격려사, 부총회장 장광래 장로와 평신도단체협의회 대표회장 곽웅기 장로의 축사, 전 총회장 이재완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또 전국장로회장 안보욱 장로, 전국권사회장 이영희 권사, 여전도회전련회장 신용경 권사, 성청회장 유길현 집사, 본지 사장 최현기 장로 등 평신도기관장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폐회예배에서는 총회 교육부장 신건일 목사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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