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18~22일 멕시코서 개최

사진은 대면 총회로 열렸던 지난 2019년 제40회 총회
사진은 대면 총회로 열렸던 지난 2019년 제40회 총회

미주성결교회(총회장 윤석형 목사) 정기 총회가 내년 4월 2년 만에 대면 총회로 열릴 전망이다. 

미주총회 임원회는 최근 제43회 정기 총회를 내년 4월 18~4월 22일 멕시코의 휴양지 푸에르토 바야르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미주총회는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2년간 줌방식의 화상회의로 대체되었으나 코로나 백신이 나오고 위드 코나로 전환되면서 다시 대면 총회가 열리기 되었다. 

내년 미주 총회에서는 부총회장과 총무 선거, 총회 헌법 전면개정안 등이 주요 관심사다. 3년 마다 치러지는 총무선거에는 여러 명의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 

헌법전면 개정은 2018년 총회에서 결의되었으나 비대면 총회라서 제대로 다루지 못했다. 그동안 각 지방별 여론 수렴과 연구 기간을 거친 만큼 내년 총회에서는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이번 총회에서는 그동안 회의시간 단축과 토론의 제약으로 다루지 못했던 다양한 안건과 의견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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