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요셉·김현서 씨, 2027년 임관

성결인 오요셉 씨(새벽이슬교회, 연세대 신학과 2년)와 김현서 씨(대전태평교회, 서울신대 신학과 2년)가 최근 국방부가 최근 발표한 2021년도 군종사관후보생 선발 최종 면접시험을 통과해 군종사관후보생으로 선발됐다.

오요셉 씨는 성결인으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연세대에서 군목고시에 합격한 주인공이 됐다.

지금까지 연세대 출신은 주로 감리교나 예장통합 소속으로 임관했는데, 오 씨는 연세대 졸업 후 서울신대 대학원에 진학하여 우리교단 소속으로 임관할 예정이다.

이들은 교단 목사안수 과정 이수 후 2027년에 군종장교로 임관하게 된다.

오요셉 씨는 “조국 대한민국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며 “군종장교로 임관하기까지 잘 준비된 종이 되어서 군선교에 최선을 다해 헌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서 씨는 “힘든 과정을 이겨내는데 믿음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장병들의 믿음 성장에 더욱 이바지하는 군종장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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