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형교회훈련학교 세미나
강사 김홍양  · 오영대 목사 등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각 교회에서도 온라인 사역과 오프라인 사역의 균형이 중요해진 가운데 온·오프라인 사역의 균형을 고민하는 목회자들을 위해 강소형교회훈련학교(대표 김홍양 목사)가 지난 11월 18일 ‘위드 코로나 시대와 온라인 교회 활용’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경기도 화성시 순복음축복교회(오영대 목사)에서 교회성장연구소와 연합으로 열린 제46차 강소형교회훈련학교 목회자세미나에서는 온‧오프라인 사역의 중요성과 예배회복을 위한 노하우가 공개되었다.

이날 김홍양 목사와 오영대 목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온라인 교회를 통한 복음전파의 확장성과 오프라인 교회를 통한 교회 회복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온라인 사역과 오프라인 사역의 균형을 잡기 위해 양 기관이 연합하여 세미나를 열게 되었다”고 세미나 취지를 소개했다.

첫 강연 강사로 선 김홍양 목사는 ‘바이러스 시대의 목회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팬데믹과 위드코로나,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추구해야 할 교회회복을 강연했다. 김 목사는 “교회회복의 길을 결국 교회 본질에서 찾아야 한다”며 실제적인 사역 10가지에 대해서 강의했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다중지능교육연구소 대표 조윤상 교수가 ‘지문을 통한 성격검사로 2022년 동역자 셋팅하기’를 제시했다. 조 교수는 지문 속에 숨어있는 인간의 기질과 성향 등을 설명하며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인간의 지문에 모든 것을 숨겨 놓으셨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강연에서는 교회성장연구소장 김대학 목사가 “코로나19로 교회가 무너지면 안되며 무엇보다 시대가 변해도 영성은 변하지 않아야 한다”며 “하지만 영성을 담는 시스템은 상황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목회자들이 새로운 환경에 두려워하지 말고 시대에 맞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회성장연구소는 기존 PC뿐 아니라 스마트폰, 테블릿 모바일 환경에서도 누구나 쉽게 온라인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최적화된 홈페이지를 세미나에 참여한 교회 중 신청을 받아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해 주기로 약속했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오영대 목사가 ‘위드코로나 시대의 목회 사역의 실제’라는 주제로 실제적인 대면예배 회복에 대한 방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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