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발전과 지역사회 복음화 노력 인정받아
부총회장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가 미성대학교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성대(총장 이상훈 박사)는 지난 11월 7일 북교동교회에서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을 열고 지역복음화와 교단 발전에 공헌한 김주헌 목사에게 명예신학박사(Doctor of Divinity) 학위를 수여했다.
미성대는 “김주헌 목사는 지성과 덕성을 겸비한 목회자로 한국교회 발전과 성결교단의 부흥을 위해 삶과 행동으로 실천한 훌륭한 교회지도자”라며 “김주헌 목사의 헌신적인 목회 사역과 탁월한 지도력을 높이 평가해 명예신학 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미성대 부총장 김영철 박사의 사회로 부총장 조성호 박사의 기도, 북교동교회 에스더찬양대의 특송과 이상훈 총장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이어 부총장 김영철 박사가 학위기를 낭독하고 이상훈 총장이 학위수여 및 후딩을 진행했다.
이상훈 총장은 김주헌 목사에게 학위를 수여하고 후드와 학위모를 착용시켜주었고 이사장 김신일 박사는 축하패를 전달했다. 지형은 총장도 영상 메시지를 보내며 학위수여를 축하했다.
김주헌 목사는 “세례를 받고 신앙을 키워온 북교동교회에서 사역을 하며 명예박사까지 받게 된 것에 감사하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며 “교단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복음화, 더 나아가 교계에도 선한 영향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헌 목사는 2012년 북교동교회 담임목사로 부임 후 전남기독교총연합회장과 광주CBS 목포방송국 이사장, CTS목포방송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복음화를 위해 노력했다. 교단에서도 국내선교위원장, 교회진흥원 이사장, 선교스포츠연합회장,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 운영위원장 등을 맡으며 교단 발전에도 영향을 끼쳤다. 현재는 교단 부총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한편 미성대는 멕시코 황예행 선교사와 바나바훈련원 초대원장 이강천 목사, 제이비크라우스 전 주한선교사 등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