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식 열고, 연탄 배달 재개

 

백인원 목사(제천수산교회)가 남제천연탄은행 신임대표로10월 25일 취임했다. 사진은 백인원 목사(사진 왼쪽)에게 연탄은행전국협의회 허기복 회장이 임명장을 전달한 후.
백인원 목사(제천수산교회)가 남제천연탄은행 신임대표로10월 25일 취임했다. 사진은 백인원 목사(사진 왼쪽)에게 연탄은행전국협의회 허기복 회장이 임명장을 전달한 후.

백인원 목사(제천수산교회)가 지난 10월 25일 수산체험마을에서 남제천연탄은행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목회자와 관련 기관 대표 등이 대거 참석했으며, 연탄은행전국협의회 허기복 회장이 남제천연탄은행 신임 대표 백인원 목사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신임 대표 백인원 목사는 “남제천연탄은행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운 시기를 지내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들은 더욱 힘겨워졌다. 겨울을 대비해 당장 지금부터 연탄배달을 시작하고, 올해 200가정에 사랑의 연탄 4만장을 나누려고 한다”고 사업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백 목사는 “빈곤층에 가스와 선풍기,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지원, 장학에너지 지원을 전개하려 하고, 옹기종기 쉼터 설립도 진행하려 한다”고 장기적인 계획도 제시했다. 

연탄은행밥상공동체는 1988년 4월 7일 IMF 시절 기독교 정신으로 설립되어 지금까지 순수민간운동으로 국내와 북한 및 해외에서 전문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회복지 법인으로, 국내 30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과 북한(통일한국연탄은행) 등 해외지부도 운영중이다. 

남제천연탄은행 후원 문의 : 043 - 648 - 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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