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양도성 시 공모전’서
시 ⌈이끼를 읽는다」로 수상

박찬희 목사(기둥교회‧사진 왼쪽)가 지난 10월 10일 서울시가 후원하고 한국여성문예원에서 주관하는 ‘2021 한양도성 시 공모전’에서 대상인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박 목사가 응모한 작품은 ‘이끼를 읽는다’로 한양 성벽에 낀 이끼를 과거 지배층과 민초들의 삶으로 표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박찬희 목사는 “오랫동안 글을 쓴 작가로서 작품성을 인정받아 감사하고 더 나은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후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집필에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찬희 목사는 최근 제14회 청풍명월 전국시조 백일상 입상, 제36회 전국한밭시조 백일장, 제5회 전국 통일문예작품 공모전 등에서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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