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선위, 평택대와 MOU도 체결키로
임원 및 실행위원회 연석회의서 결의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윤창용 목사)가 올 겨울, 성탄절 선물과 함께 파송선교사 190가정에 코로나19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해선위는 지난 10월 15일 부평제일교회에서 열린 임원 및 실행위원 회의에서 이 같이 결의하고 코로나19 지원 및 성탄절 지원을 위한 모금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여름 코로나19로 재정적 어려움과 심리적 고립감을 겪고 있는 교단 파송선교사 전체에 특별 재난후원금이 전달했던 해선위는 이번엔 성탄 선물을 겸해 선교사 격려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인사회의에서는 유정환‧방은선(브라질) 김현철‧정일영(국내) 김소명‧조선아(방글라데시) 선교사 재계약 청원을 승인했으며, 안식년과 안식년 기간조정 및 연기, 일시귀국, 일시귀국 연장, 협력선교사 연장, 디아스포라 협력선교사, 건축허락 청원 등을 다 허락했다. 

기타토의에서는 윤창용 위원장이 평택대학교에서 중국인 유학생 150여 명이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데 교단이 없어서 교회사역을 못하는 상황이라 해선위에 도움을 요청해왔다고 설명하고 MOU를 제안했고, 위원들이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보다 훨씬 더 효과적인 선교가 될 수 있다”면서 모두 동의해 MOU를 맺기로 했다.

또 르완다에 병원 설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부족한 건축비 모금을 위해 후원운영위원회를 구성해 후원비 모금에 주력키로 했다.

임원 및 실행위원 수련회는 내년 1월 중으로 일정을 잠정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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