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을 통한 신앙전승 대안 모색

한국IFCJ 가정의 힘(이사장 윤마태 목사, 교육디렉터 단혜향 교장)은 오는 10월 19일 ‘가정을 통한 신앙전승, 실천적 대안 모색’이란 주제로 가을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가정을 견고하게 세우는 교회와 가정 중심의 신앙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청되는 때에 건강한 신앙 가정을 세우는 효과적 방법과 다양한 현장의 실천사례를 소개한다.

지난 5월 가정의 힘이 목회데이터연구소와 공동으로 실시한 ‘한국 기독교 가정의 신앙 및 자녀 신앙교육 실태’ 설문조사에 대한 후속 연구 결과와 더불어 현장 사역에 당장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들도 제시한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형섭 교수가 ‘뉴노멀 시대의 가정신앙교육의 요청과 실천현장’를, 독수리 기독학교 이윤석 박사가 ‘건강한 신앙자정, 효과적 신앙전승의 영향 요인들’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연구 발표한다.

또 배준완 목사(일원동교회)와 가정의 힘 서지현 사무국장은 ‘부모를 신앙교사로 세우는 실천적 마인드셋’이 무엇인지 인터뷰와 사례연구를 통해 발표한다.

정갑신 목사(예수향남교회)는 ‘가정을 회복시키는 교회로의 새로운 여정’이란 주제로 예수향남교회에서 실시해 온 가정세움학교의 실천사례를 소개하고, ‘가정과 함께하는 교육 현장 리포트>는 샘물초등학교와 독수리기독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부모교육/가정교육 사례들과 방법들을 소개한다.

또 ‘가정을 통한 신앙전승, 오래된 새로운 길을 찾아서’란 제목의 패널토의 시간은 독수리기독학교의 단혜향 교장, 천안서부교회의 윤마태 목사(IFCJ이사장), 도움과나눔의 최영우 대표가 패널로 나와 한국 사회와 교회가 당면한 위기를 진단하고 더 깊은 근원과 가정을 통한 회복이 어떤 임팩트와 시대적 함의를 갖는지를 토론한다.

참석자들은 인터넷 실시간 댓글로 강사들의 발표 내용에 자유롭게 질문과 의견을 달 수 있고, 매 강의마다 실시간 댓글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이 함께 이루어진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비공개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하며, 현장참여(성락성결교회 본당)는 방역단계 허용인원까지 선착순 가능하다.

세미나 참가 사전신청은 가정의 힘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구글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자료집은 신청자에게 사전 제공한다. 남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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