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유해석 박사의  「이슬람과 유럽문명의 종말」

값싼 노동력으로 이슬람 유입
동화되지 않고 유럽문화 바꿔
높은 출산율로 유럽 인구도 위협
철저히 대비해야 우리문화 보호

이슬람 선교전문가 FIM국제선교회 대표 유해석 박사가 새 책 「이슬람과 유럽 문명의 종말」을 출간했다. <유해석 저/실레북스/344쪽/18,500원>

저자는 이슬람 이민자들이 바꿔놓은 유럽 사회의 문화를 비롯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부정적인 영향과 그 결과에 주목한다.

저자는 책에서 “동화되지 않는 유럽의 이슬람이 유럽을 삼켜버렸다”라며 “더 이상 우리가 사랑한 유럽은 없다”라고 단언한다. 물론 이를 뒷받침할  여러 통계와 보고 등 객관적인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

유럽인의 출산율은 줄고, 은퇴자는 늘면서 노동력이 부족해진 유럽에 무슬림 이민자들이 대거 유입된 후 유럽은 무슬림이 삼켜버린 증거는 곳곳에서 발견된다.

영국과 독일에는 무슬림을 위한 ‘유럽인 출입금지구역’이 생겨났고, 프랑스에서는 수감자 중 50%가 무슬림으로 집계됐다. 유럽 안에서 무슬림의 명예살인, 여성 할례, 근친결혼 등도 버젓이 자행되고 있다. 특히 무슬림들의 높은 출산율은 “30년 후 유럽의 백인은 소수민족이 될 것”이라는 예견을 낳게 했다.

하지만 이것은 유럽만의 문제가 아니다. 저자는 “어느새 한국의 불법체류자들도 40만 명에 육박하는데 불법체류자들의 21%가 무슬림이라는 것이 정부의 통계이고, 이를 합하면 무슬림 인구는 약 37만명으로 성장하였다”면서 “오늘의 유럽은 내일의 한국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무슬림의 문제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머지않아 닥쳐올 우리의 미래라는  것이다.

이 책은 6부로 나눠 ‘유럽의 이슬람 인구 성장 배경과 원인’, ‘서유럽과 북유럽의 이슬람’, ‘유럽 이슬람 인구 증가로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들’, ‘다문화사회에서 이슬람에 대한 정부의 역할’ 등을 다뤄 이슬람의 실체가 무엇이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방향을 알려주고 있다. <유해석 저/실레북스/344쪽/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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