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장로·권사·안수집사 임직식
멕시코 선교 · 평신도 세미나도

미국 워싱턴선한목자교회(최시영 목사)가 코로나 시대를 해쳐갈 새 일꾼을 세웠다.

코로나에도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워싱턴선한목자교회는 지난 7월 18일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최시영 목사가 부임한 후 2016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임직식에서는 신임 장로와 권사, 안수집사 등 13명이 임직을 받았다.

조정근 김연호 씨가 장로장립을 받았으며, 강남중 박철휘 임광진 정복균 주성진 씨 등 5명이 집사 안수를 받았다.

또 강명희 곽혜영 박영자 장기자 조연희 차명숙 씨 등 6명이 권사의 직분을 맡고 기도의 어머니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그동안 헌신을 다해온 김숙자 씨가 명예권사로 추대됐다.

최시영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1부 감사예배는 워싱턴지방회 부회장 최윤덕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신용하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어진 임직예식에서 임직자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직분을 맡아 평생 충성하겠다”고 서약했으며, 장로 안수와 집사안수식, 권사취임식이 거행되었다.

축하의 시간에는 전 지방회장 윤광훈 목사가 축사를 했다. 조정근 신임 장로는 임직자를 대표해 인사했으며, 중부감찰장 최시영 목사가 축도했다.  

워싱턴선한목자교회는 2012년 최시영 목사가 부임 후 6년 만에 성도 20명에서 250여 명에 이르는 등 10배가 넘는 성장을 이뤘다.

교회는 양적 성장만이 아닌 성도 개개인의 믿음 성장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제자훈련과 성경공부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임직을 받은 일꾼들도 제자훈련의 과정을 마쳤다.

또 워싱턴선한목자교회는 8월 15일 평신도를 위한 요한계시록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오는 21일에는 박종호 장로 초청 찬양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8월 23~30일 멕시코 티화나로 단기선교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교회는 2014년 여름, 아이티에 첫 단기선교팀 파송을 시작으로 매년 1년에 2차례씩 아이티, 멕시코, 온두라스 등을 찾아 복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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