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서 ‘축복·환영’ 퍼포먼스
원승재 목사(부산 소망교회 원로)가 지난 8월 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2020 도쿄 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한 선수단을 축복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원 목사는 ‘축복’ 글자 바깥에 하트모양으로 태극기를 새겨넣고 ‘God Bless You’, 희망·평화·행복을 새겨넣은 현수막을 흔들며 입국하는 선수단을 환영했다.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담은 사진도 300여 장 들고 왔다.
원 목사는 선수단을 향해 “대한민국, 파이팅” “배구 선수단 김연경 만세” 등을 외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원 목사는 “코로나 속에서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불어넣어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온 국민이 코로나 극복에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남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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