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가정예배 인도하는 지침서
대화식으로 나누며 말씀 적용

한국가정예배훈련학교 대표 박도훈 목사(은파교회)가 최근「우리집 가정예배서 하나님 초대석」을 발간했다.

가정예배 지침서인「하나님 초대석」은 예배인도자와 참여자(가족구성원)가 대화를 통해 하나님께 우리의 생활을 온전히 올려드리는 예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총 3권으로 출간된「하나님 초대석」은 가정예배를 처음 인도하는 사람도 책의 내용을 따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가정예배를 인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꼭 부모가 아닌 자녀들도 가정예배를 인도할 수 있게 했다.

박도훈 목사는 “예배인도자는 한 사람이 맡아서 진행할 수도 있지만 가족 간에 순번을 정해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특히 자녀들이 적극적으로 예배에 참여하게 되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며 발표력이나 지도력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하나님 초대석 지침에 따르면 예배인도자는 종을 울려 예배의 준비와 시작을 알리고 예배의 시작부터 끝까지 가정예배서의 안내(대본)에 따라 진행할 것을 권한다.

본문의 말씀나누기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가족 간의 깊은 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시간이다.

본문 말씀과 가족구성원들의 일상생활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생각해보며 가족들의 고민, 갈등 등을 함께 나눌 수 있다.

하나님과 대화하기는 가족구성원 한 사람씩 순서를 정해 하나님께 메시지를 보내는 시간이다.

본문 말씀을 통해 얻은 것, 일주일간 실천할 것 등 각자의 메시지를 생각하고 직접 입술로 고백한다.

축복기도는 모두 성경 위해 손을 포개어 올리고 축복기도와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친다. 특집은 말씀 떠올리기는 한 달에 한 번씩 특별하게 드리는 예배이다.

한 달 동안 가정예배에서 받은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써보고 그림으로 표현하며 하나님의 뜻을 깊이 생각해보는 예배이다. <한국가정예배훈련학교/권당 91쪽/권당 7,000원>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