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MK들과 소그룹 상담, 교제 나눠
기감 여선교회 주최, MK 장학금도 지급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 백삼현)는 지난 7월 13일 선교사 자녀(MK) 대상 2021 온라인 선교사 자녀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

감리교 여선교회는 2012년부터 해외 선교사 자녀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모금해 지원하고 있고, 2014년과 2016년, 2019년에는 선교사 자녀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10박 11일 모국방문 프로그램도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선교사 자녀 모국방문 프로젝트 일정을 하루로 대폭 축소해 18개국 45명의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줌(ZOOM)을 이용해 온라인 행사로 진행했다.

첫날 이철 감독회장이 설교하고, 선교사 자녀들을 격려하기 했으며, 이후에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MK 선배들과 소그룹으로 나누어 학업이나 신앙 상담 외에도 한국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보고 답을 듣는 등 자유롭게 교제했다.

무엇보다 기감 여선교회는 이날 선교사 자녀들이 하나님 나라의 귀한 미래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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