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류정호 목사 등 임원 유임

 

베트남선교회는 지난 6월 22일 총회본부에서 제21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사장 류정호 목사(백운교회) 등 임원진 유임을 결정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34명 참석(위임 포함)으로 개회했으며 감사보고와 회계보고, 베트남신학교 및 현지 사역 현황 보고가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또 이날 신입 이사로 신현모 목사(바울교회)와 박해정 목사(성암교회)가 처음 총회에 참석해 인사했다. 

각종 보고 후 열린 임원 선출에서는 류정호 이사장 등 모든 임원이 유임되었다. 코로나로 제대로 된 사업을 수행할 수 없었으므로 1년 더 봉사하는 것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

또 베트남신학교 교장/이기수 목사(만석), 부이사장/이덕한 목사(강서) 박재규 목사(강진아름다운) 윤학희 목사(천안) 김영민 목사(문지), 총무/이영록 목사(석남중앙) 등도 유임되었다. 

이사장 류정호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철저히 준비해서 무리 없이 사업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선교회는 내년부터는 기존 사업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당초 지난해 3월에 베트남 신학생과 현지 목회자를 아우르는 선교대회를 300명 규모 2박 3일로 계획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연기했고, 신학교 졸업식과 목사안수식, 집중강의 수업도 2년 동안 중단된 하지 못했다.

하지만 내년 3월엔 이 모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일정과 계획은 임원회에 위임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 수업은 중단됐지만 신학교 관리는 계속되어야 하기에 이를 위한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의하고 임원회에 맡겨 처리키로 했다 .

 

이사장/류정호 목사(백운), 베트남신학교 교장/이기수 목사(만석), 부이사장/이덕한 목사(강서) 박재규 목사(강진아름다운) 윤학희 목사(천안) 김영민 목사(문지), 총무/이영록 목사(석남중앙), 부총무/이문한 목사(신흥), 서기/유제흥 목사(아름다운당미), 회계/장신익 목사(송림), 감사/강환식 목사(초양) 안성우 목사(로고스), 고문/윤성원 목사(삼성제일) 신상범 목사(새빛) 임재성 목사(금곡) 조원근 목사(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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