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기도하며 지혜 구하고 청지기 역할 감당

“지난 1년간 총회회계의 역할을 배우면서 부회계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총회 재정이 더욱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총회회계 김정호 장로(구성교회·사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개교회 경상비가 줄어들면서 그 여파가 이제 교단에도 미치고 있다”며 “어렵고 힘든 때에 더욱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로는 “총회비가 성도들의 귀중한 헌금인만큼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도록 청지기의 사명을 감당하겠다”면서 “다른 때보다 더 꼼꼼하게 재정을 확인하고 꼭 필요한 곳에 재정이 지출될 수 있도록 회계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김 장로는 “지혜가 부족할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구약의 요셉 같은 지혜로운 청지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풍년의 때와 흉년의 때를 미리 알아 대비한 요셉처럼 교단의 살림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로는 또 “다른 임원들을 잘 섬기고 소통하면서 총회의 화합과 안정에도 일조하겠다”면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총회장님의 사업을 뒷받침하고 성결인들의 신뢰를 받는 임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장로는 충남 홍성에서 한사랑농장 대표로 활동 중이며 충서지방회 지방회 부회장, 장로회장 등을 역임하고 지금까지 미얀마 태국 등 해외에 여러 교회당을 건축, 봉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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