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업무 활성화와 효율성 높일 것”
정확한 회의록 작성 섬김의 사명 다해
“총회 임원으로 섬기게 됨을 영광으로 알고 서기로서 소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과 대의원 여러분, 부천지방회와 지산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활용하여 교단을 위해 성실히 헌신하겠습니다.”
총회서기 정재학 목사(지산교회·사진는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을 잘 보좌하고 섬기며 원칙과 소신을 갖고 일하겠다”며 “총회임원의 한 사람으로서 교단 내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교단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기도하는 서기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또 “지난 회기 동안 부서기로 교단을 섬기면서 총회의 일을 익혀왔다”며 “서기의 직무가 까다롭고 쉽지 않은 만큼 매 순간마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성실함, 열정을 갖고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목사는 서기 업무와 관련해 정확한 회의록 작성과 교단 헌법, 제 규정에 맞는 행정으로 총회 업무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화목한 총회가 되도록 섬기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그는 115년차 회기 동안 전자문서, 전자메일, 그룹웨어를 통한 총회와 지방회 간 네트워크 등 총회 전자행정 활성화로 효율성과 신속성, 비용 절감이 이루어지도록 힘쓰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정재학 목사는 부천지방회장, 교단발전심의위원회, 총회 행정혁신 TF팀장, 소사경찰서경목위원장, 총회부서기 등을 역임하고 부천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
남원준 기자
ccmju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