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수련회 통해 예수사랑 전해

중앙교회(한기채 목사)가 미얀마와 키르키즈스탄에서 예배와 찬양·수련회 등 다양한 사역을 펼쳤다. 
사회봉사위원들과 청년 등 23명이 참여한 미얀마 단기선교는 7월 14일부터 24일까지 1차팀(11명)과 2차팀(12명)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단기선교팀은 피아퐁의 한 마을에서 마을사람들과 함께 식사하고 전통문양의 태극부채를 선물했다. 또 그들과 함께 찬양과 율동으로 예배드리며 태풍으로 지친 그들을 위로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피아퐁의 주택 복구비로 1천만원을 헌금한 중앙교회 단기선교팀은 당초 한국교회희망연대와 연합으로 복구사업에 동참하고자 했으나 복구재료 및 인력이 보충되는 시간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 계획했던 복구사역을 진행하지는 못했다. 

단기선교팀은 피아퐁 진입이 지연된 이틀 동안 양곤에 머무르면서 성결교단 파송 선교사의 인도로 선교현장을 돌아보고 미얀마의 문화를 더 깊이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2차팀은 미얀마의 북부지역으로 이동, 2개의 마을을 방문하여 마을 사람들과 교제하고 그들을 위해 중보기도 했다.

한편 중앙교회 장금현 목사와 4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사역팀은 7월 15일부터 23일까지 키르키즈스탄의 이스쿨 캠프에서 30여명의 키르키즈스탄 새 가족과 20여명의 우즈벡 청년 리더들을 대상으로 수련회를 가졌다.

장 목사는 우즈벡 청년 리더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등 다양한 강의를 펼쳤다. 키르키즈스탄 새 가족들은 키르키즈스탄의 현지 일꾼이 공부를 진행하였으며 저녁집회는 장 목사 등이 인도했다. 청년사역팀은 여름성경학교를 준비하여 키르키즈 아이들에게 레크레이션과 말씀 등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