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교육위 신임 위원장 이동명 목사 선출

총회교육위원회는 지난 5월 13일 신길교회에서 제16회 정기총회를 열고 교단교육 발전과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위원장에 이동명 목사(함께하는교회)를 선출하는 등 신 임원을 구성했으며 제115년차 사업안과 예산안을 승인했다.

위원장 이동명 목사는 취임사에서 “교육위원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선임 교육위원장님과 교육위원들, 교육부와 교육국 등 관련 부서들과 소통하면서 직임을 성실히 감당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총회는 직전위원장 이기용 목사의 사회로 개회선언, 회순통과, 감사보고 등을 마치고 신임 위원장과 기타 임원을 선출했다. 미선출된 회계와 부회계 등은 임원회에 위임해 선출하고 추후 보고 받기로 했다.

교육위는 또 운영규정 개정을 통해 제3장 제4조 1항 나에 부위원장을 기존 2인에서 5인(목사 4인, 장로 1인)으로 개정했다. 기타토의에서는 서울신대 신대원 전액장학금운동에 교육위가 동역기로 했다.

위원장 이동명 목사는 직전위원장 이기용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지난 1년간의 수고를 격려했다. 교육위는 제115년차 사업으로 사중복음 성경공부 지도자 워크숍, BCM 가정목회 지도자 워크숍, 성결교사대회, 미국교회 탐방 등을 계획했다.

지속적인 회원 확보 및 관리, 교육위 회보 발간, BCM 콘텐츠 제작 등도 추진키로 했다.

개회예배는 직전위원장 이기용 목사의 사회로 직전부위원장 김영복 장로의 기도, 총회장 한기채 목사의 설교, 전 교육위원장 조종환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앎을 삶에 담는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한기채 총회장은 “교육은 잠재된 능력을 끄집어 내는 일”이라며 “교회교육이 공교육을 보완하고 참된 인격과 신앙을 길러주는 대안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갈 것”을 당부했다.

위원장/이동명 목사(함께하는), 부위원장/장병일 목사(강변) 성창용 목사(충무) 김형배 목사(서산) 이성준 목사(수정) 김타관 장로(교회학교전국연합회장), 공동부위원장/안보욱 장로(전국장로회장) 이영희 권사(전국권사회장) 곽웅기 장로(남전도회전국연합회장) 신용경 권사(여전도회전국연합회장), 총무/김민웅 목사(내덕), 부총무/양귀원 목사(성북), 서기/김우곤 목사(성민), 부서기/민정식 목사(광명중앙).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