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성경학교, 의료봉사 등 펼쳐

부산 동광교회(윤창용 목사) 성도들과 청년들이 지난 7월 21일부터 26일까지 캄보디아 롤레앙스까인 교회와 쁘레이실라 교회를 중심으로 단기선교 사역을 펼쳤다.

‘우리가 캄보디아를 향한 주님의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3차 캄보디아 단기선교를 실시한 동광교회는 매년 선교의 사명을 감당, 주님의 나라가 캄보디아에 임하는 통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장년과 청년 21명으로 구성된 동광교회 캄보디아 단기선교팀은 유·초등부 어린이를 위한 일일 여름성경학교 사역과 퍼머와 커트, 염색, 이 잡기와 머리감기기 등의 미용봉사 사역, 부산 봉생병원 등에서 기증 한 의약품으로 간호사와 함께 의료봉사 사역을 진행했다. 또한 앙코르와트 문화탐방을 통해 주님의 희생과 사랑을 깊이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윤창용 목사는 “이번 선교여행을 통해 새로운 선교의 패러다임을 짜야 할 시점에 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우리의 베품과 희생이 캄보디아에 필요하지만 이제 더 세분화된 노력, 전문화된 사역을 통해 예수를 증거해야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일시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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