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장이선교교회 등 6개 교회 동참
이삼열 선교사에 9,000달러 전달
미주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허정기 목사)는 쿠데타가 진행 중인 미얀마에서 사역하는 이삼열 선교사를 위해 긴급지원금을 모았다.
미주 해선위 소속 이삼열 선교사는 현재 미얀마에 머물면서 군부 쿠데타에 맞서 싸우는 미얀마인들을 돕기 위해 식량지원, 파손된 집수리 지원, 기독교사역자 피신지원, 유가족 위로 등의 사역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미얀마 긴급지원은 미얀마에 도움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미주 해선위를 중심으로 미얀마 후원금을 모금해 이뤄진 것이다.
긴급 후원금은 미주 해선위를 비롯해 G3메디슨교회(노명섭 목사)와 애틀란타섬기는교회(안선홍 목사), 산샘교회(윤석형 목사), 유니온교회(김신일 목사), 옹기장이선교교회(김시온 목사), 리치몬드힐교회(이철호 목사) 등이 모금에 동참해 총 9,000달러의 후원금을 긴급지원하게 된 것이다.
해선위원장 허정기 목사는 “미얀마 민주화를 응원하며, 앞으로도 교단 파송 선교사들의 사역을 적극적으로 돕고 지원하는 해선위가 되겠다‘며 계속해서 해선위의 사역에 동참을 호소했다.
문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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