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회복 · 다음세대 부흥 역점
신임 회장 김타관 장로 선출

교회학교전국연합회는 지난 4월 3일 대구 봉산교회에서 제58회기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김타관 장로(대봉교회)를 선출하는 등 새 임원을 구성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총회는 대의원 106명 중 78명의 출석으로 개회됐다. 회무는 신속히 진행됐다. 회순통과 후 감사보고를 제외한 각종 보고는 서면으로 받았으며 신 임원도 순조롭게 선출됐다.     회장은 회칙에 따라 1부회장 김타관 장로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김타관 장로는 “코로나19로 인해 교회학교가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교회학교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1~4부회장은 전형위원회를 통해 김연수 권사(길갈교회), 차성복 장로(안양중앙교회), 손경숙 권사(바울교회), 김진성 장로(청주 내덕교회) 등 4인을 추천받아 인준했다. 총무와 서기, 회계 등 기타 임원은 회장단이 추천해 인준을 받았다. 58회기 사업·예산안은 임원회에 위임해 1차 실행위원회에 서면으로 보고키로 했다.

기타토의에서도 특별한 안건 없이 폐회 동의를 받아 회무를 마무리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김타관 장로의 사회로 전 회장 조성환 장로의 기도, 조봉연 장로의 성경봉독, 총회장 한기채 목사의 설교, 전 회장 구장회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다니엘의 효과’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한기채 총회장은 “다니엘처럼 뜻을 정하여 거룩한 습관을 지키며, 성결한 삶을 살아 불의한 일을 거부할 수 있는 위대한 인물들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설교 후 대구지방회장 오연택 목사의 환영사, 부총회장 고영만 장로, 평신도단체협의회 대표회장 진상화 장로의 축사, 후원회장 류재호 장로의 격려사 등이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1년 동안 회장으로 수고한 직전회장 김영복 장로에게 총회장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 30년 이상 근속한 교사 21명과 10명 이상의 어린이를 전도한 교사 2명, 각 지역 협의회장과 지련회장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회장/김타관 장로(대봉), 직전회장 김영복 장로(성산), 김연수 권사(길갈) 차성복 장로(안양중앙) 손경숙 권사(바울),  김진성 장로(내덕), 총무/김준홍 장로(열방), 서기/이봉섭 집사(한신), 부서기/김점석 장로(정읍), 회계/배계희 집사(장유화목), 부회계/김동식 안수집사(광주), 감사/정충우 안수집사(서울제일) 조봉연 장로(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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