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사장에 이성준 목사 선출

인도선교회 정기총회가 18일 수정교회에서 열려 신임  이사장에 이성준 목사(수정교회, 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를 선출했다.  사진 가운데는 직전 이사장 이기용 목사(신길교회). 
인도선교회 정기총회가 18일 수정교회에서 열려 신임  이사장에 이성준 목사(수정교회, 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를 선출했다.  사진 가운데는 직전 이사장 이기용 목사(신길교회). 

 

인도선교회는 지난 3월 18일 수정교회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이성준 목사(수정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각종보고 후 임원선거에서 참석자의 만장일치로 이사장에 이성준 목사를 선출했다.

다른 임원은 이사장단에 위임해 선임하고, 차기 임원회에서 확정하기로 했다. 또 캘커타신학교 운영비는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추가 지출은 임원회 결의 후 지출하기로 했으며, 인도 현지에 구체적인 신학교 현황 보고를 요청키로 했다.

이사들은 또 신학교 후원을 위한 모금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외선교위원회와 선교국에 요청키로 했으며, 신학교 운영을 위한 재정지원도 총회와 해선위에 요청하기로 했다. 정관개정안도 중요하게 다뤄졌다. 

이사들은 제13조(이사의 임기)에서 후원이사와 감사 임기를 각각 1년으로 개정했다. 또 제17조(이사장 및 임원의 선출방법과 임기) 이사장의 임기는 1년으로 하며 연임할 수 있고, 직전 이사장은 명예이사장으로 하되 당연직 임원으로 한다.

이사장, 총무, 서기, 부서기, 회계, 부회계는 1인씩 두고, 부이사장 3인 내외, 부총무 4인 등을 둘 수 있다 등으로 개정했다. 제23조(총회) 2항에 정기총회는 이사회의 결의로 정하여 이사장이 조십하며, 이사장은 회의의 의장이 된다는 문구도 명시했다. 

이 밖에 인도선교회는 신임 이사 위촉을 타진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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