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방회장 김효일 목사 선출
캐나다, 자산관리위원회 신설

캐나다지방회가 지난 2월 22일 제19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신임 지방회장에 김효일 목사(캘거리교회)를 선출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대의원 45명 중에 38명이 출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지방회는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비록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회의지만 오전 9시에 시작해 오후 9시에 끝날 정도로 심도있게 회의를 진행한 점이 특징적이다. 

이날 회원심사 보고와 감사보고, 회계보고 등 각종 보고는 무리없이 운활하게 진행됐으며, 임원선거도 경선없이 지방회장 김효일 목사를 비롯한 모든 임원이 무투표로 당선이 공포됐다. 

이어진 회무에서는 교회 내에 개교회를 위한 자산관리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자산관리위원도 이날 선정했다. 위원은 목사 5인, 장로 2인 등 7인으로 구성하되 목사는 안수 10년 이상, 장로는 안수 3년 이상으로 기준을 세워 김병곤 허정기 허천회 서현원 노득희 목사와 신재철 배진섭 장로를 선정했다. 

또 지방회 내에 군목위원회를 두기로 결의하고, 김대영 서혜경 씨 교단파송 선교사 승인의 건도 허락했다. 이 밖에 미진한 사항은 임원회에 일임하여 처리키로 했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는 김효일 목사의 사회, 배진섭 장로의 기도, 김종규 목사의 성경봉독 후 최유민 목사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미주총회장 김동욱 목사가 축사하고, 전 총회장 김병곤 목사가 축도했다. 

지방회장/김효일 목사(캘거리), 부회장/이양무 목사(리치몬드힐) 이철용 장로( 반석), 서기/김종규 목사(주의정원), 부서기/김성은 목사(목자), 회계/채영신 목사(말씀사랑), 부회계/정준호 목사(브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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