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방회장 이용은 목사 선출

이용은 목사(덴버수정교회)
이용은 목사(덴버수정교회)

엘에이동지방회는 지난 2월 15일 엘에이 소재 로고스교회에서 제42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신임 지방회장에 이용은 목사(덴버수정교회.사진)를 선출하고 주요 회무를 진행했다. 
이번 지방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모일 수 없어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이용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거점교회인 로고스교회에는 임원진만 모여 회의를 진행하고 지방회 대의원들은 개별적으로 줌을 통해 회의에 참여하는 방식이었다. 
로고스교회에 모인 임원들은 모두 회의에 앞서 코로나19 검진키트를 사용해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검사결과가 ‘음성’인 것을 확인한 후에 회무에 들어갔다. 
대의원 34명 중 21명이 참석해 개회한 이날 회무에서는 각종 보고가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임원선거도 경선없이 신 임원들의 당선이 공포됐다. 
이날 회의는 특별한 안건 없이 진행됐으며, 김광수 목사(성문교회)와 이재규 장로(한빛교회)의 원로 추대의 건을 승인하고, 이은설 안수집사(위드힘교회)의 장로시취 청원도 허락했다. 

개회예배는 이용은 목사의 인도, 주신 목사의 기도 후 직전회장 양명선 목사가 ‘기도합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전 총회장 김광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엘에이동지방회 신 임원들은 첫 회의에서 지방회 차원에서 처음 고난주간 3월 29일~4월 3일 온라인으로 엘에이동지방 연합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키로 했다. 하와이에서부터 미국 중서부 콜라로도까지 넓은 지역이 속한 엘에이동지방회는 서로 3시간의 시차가 있을 정도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고난주간에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하며 함께 기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방회장/이용은 목사(덴버수정), 부회장/박성용 목사(바이셀리아한인) 정명철 장로(로고스), 서기/신동수 목사(로고스), 부서기/박창현 목사(가주목양), 회계/주신 목사(미주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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