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봉사 등 공로 인정받아

  김학승 목사(기쁨의교회)
김학승 목사(기쁨의교회)

김학승 목사(기쁨의교회・사진)가 코로나19 방역과 지역봉사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표창을 받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귀하께서는 평소 봉사와 선행을 실천하며 타인의 귀감이 되셨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신 공을 기려 표창한다”고 밝혔다.

표창패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청이 아닌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1월 31일 진행됐다.

앞서 김학승 목사는 포천시기독교연합회 수석총무로 2년 간 사역하면서 코로나19 방역담당을 맡아 지난해 포천시 교회방역을 500여 회 실시하고 매월 15~20회 포천시 학원연합회 및 교회 주변 상가 방역 지원을 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위해 다양하게 노력했다.

김 목사는 이 밖에도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복지관을 후원하고 군인교회인 철원 반석교회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해왔다. 

김학승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을 위해 작은 일이나마 실천했는데 풍성한 열매를 맺은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섬기고 나눔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힌편 기쁨의교회는 2005년 설립되었으며 김학승 목사는 2014년 6월 담임으로 부임하여 매년 2회(설명절, 추석) 아파트 경비원과 청소원 선물 전달, 매월 경로당 식사 및 이미용 봉사, 홀몸노인 장례예식 집례, 전기시설 및 단열시공, 장애인 관공서 민원봉사, 중고생 자기주도학습 세미나 등 활발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