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복음사역 위한 헌신 다져
경북서지방 김천서부교회(임석호 목사)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선교사 한 가정을 파송하고 세계선교를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이번에 김천서부교회는 제31기 교단선교사 훈련을 마친 장성남·김미용 선교사를 캄보디아로 파송했다.
캄보디아로 파송 받은 장성남·김미용 선교사는 앞서 지난 7년간 캄보디아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다가 안식년차 한국에 들어와 교단선교사로 훈련을 받고 다시 선교지로 파송을 받게 됐다.
장성남·김미용선교사는 5년 전부터는 캄보디아에 사랑교회를 개척하여 사역하고 있으며, 유치원 및 학사사역, 선교센터 사역 등 지역사회와 교육사역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장성남 선교사는 “파송예배를 마련해주신 김천서부교회와 성도님들의 후원과 기도에 감사드리며 다시 캄보디아로 돌아가 복음전파의 사명에 매진하겠다”고 인사했다.
임석호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파송예배는 김천서부교회 4중창단의 특송, 총회본부 송재흥 선교 국장의 설교, 선교사 서약 및 안수례, 파송사, 파송장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석호 목사는 “재정적으로 후원만 할 것이 아니라, 기도로 함께 동역하겠다는 의지와 결단을 모아줄 것”을 모든 성도들에게 당부했으며 성도들은 기도로써 동역하겠다는 결단의 마음을 담아 축복송을 부르며 파송식을 마무리했다.
남원준 기자
ccmju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