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 주승중 목사 선임
신임 사무총장은 22일 재선거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지난 1월 12일 제31차 정기총회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지난 1월 12일 제31차 정기총회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온라인 총회는 처음 열린 것으로 신임 대표회장에는 주승중 목사(주안교회)를 선임했으며, 정관을 개정 등 주요 안건도 처리했다. 다만, 사무총장 선거는 22일 재투표를 하기로 했다. 

이날 최대 관심사는 4년 임기의 사무총장 투표였는데,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오는 22일 임시총회를 열어 재선거를 실시키로 한 것이다. 사무총장 후보는 예장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 사무총장을 지낸 강대흥 선교사와 예장고신 세계선교회(KPM) 본부장을 지낸 김종국 선교사 등 2명이다. 22일 임시총회에서 이 둘 중 한 명을 사무총장으로 선출하게 된다. 

이날 회무에서는 선교통계 조사와 KWMA 30주년 선교백서 발행을 결의했다. 「한국선교 백서」KWMA는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2017~2020년까지의 선교 활동 내용 등을 담은 것으로   KWMA 30주년의 의미와 발자취, 선교 활동과 성과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선교백서는 이달 중 발간해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또 정관개정도 이뤄졌다. 부이사장을 2인으로, 연간 기부금 모금액과 활용실적 공개, 선교사 단체 상해보험 가입 등의 내용으로 개정됐다.  

소속 회원선교단체는 총 우리교단을 포함한 주요 교단과 단체를 합쳐 총 139개로 집계됐다. 사단법인 글로벌호프, 한국밀알선교단, 세계협력선교회, 에스더기도운동선교회, 엠브릿지, 오병이어선교회, 피스랜드미션, 더넥스트프론티어 등 8개 단체가 신규로 가입했다. 

한편 KWMA는 매년 총회 때 발표하던 선교통계조사는  한국선교연구원(KRIM)에 위탁해 2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문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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