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선교·선교사 상담 등 협력기로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류승동 목사, 사진 왼쪽)와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 사진 오른쪽)이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다문화선교와 선교사 관련 상담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류승동 목사, 사진 왼쪽)와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 사진 오른쪽)이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다문화선교와 선교사 관련 상담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류승동 목사)와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가 지난 1월 15일 긴밀한 선교업무 협력을 위한 MOU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류승동 목사는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다문화선교와 상담 이 두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협약을 체결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서울신대와 교단, 해선위에 큰 유익이 되도록 힘써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덕형 총장은 “110년 역사의 우리 대학의 주된 목적 중 하나가 선교이다. 해선위와의 협력으로 선교의 사명을 더 크게 이뤄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이날 협약은 다문화선교를 포함한 선교 전반의 협력을 위한 협약과 선교사 상담 교육관련 협약 등 총 2건이다. 

먼저 황덕형 총장과 류승동 해선원장이 선교 전반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선교사 현지 사역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개발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연구와 현장조사, 교재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다문화선교를 포함하여 해외선교 전반에 대한 다각적 협력 및 다문화선교 관련 정례행사 공동주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신대에서는 안식년 선교사에게 반액 장학금(해선위에서 반액 부담)을 지급하고 귀국선교사에게 도서관 출입증 제공과 1개월 이내 게스트 하우스를 사용(경비는 본인 부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구체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해선위는 대학에서 요청시 연구목적으로 선교지의 중요한 현황과 정보 및 선교사역의 결과를 자료로 제공하고, 안식년(연구년) 교수 해외신학교 강의 연계 알선 및 단기협력 전문인선교사로 임명 파송하여 공식 사역과 모금이 가능토록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서울신대 상담대학원(원장 황헌영)과 해선위 협약식도 열려 선교상담사 교육과정과 교단 선교사 멤버케어의 조직적 발전과 성취를 위해 행정적, 재정적으로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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