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 신앙과 신학 제시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맞아 미성대학교(AEU) 총장 이상훈 교수(사진)의 최근 사역이 활발해 주목된다. 

이전에도 선교적교회 운동과 관련해 다양한 글과 저서를 출간해 교회 공동체의 변화와 변혁을 이끌었던 이상훈 총장은 새로운 시대 상황에 맞는 사역을 돕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 총장은 최근 미주에서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와 학자, 전문가들이 협업하여 최근 출간한 신간「포스트코로나 시대와 교회의 미래」(동연)에서 ‘팬데믹 시대의 선교적 항해를 위한 사역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글을 실었다.

이 책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교회의 의미를 묻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신앙과 신학을 다루는 내용이다.

책 출간과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교회의 미래’를 주제로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포럼 또한 강준민 목사가 시무하는 새생명비전교회에서 열렸다.

이곳에서 12명의 발제자는 이 현상을 신앙적·신학적으로는 어떻게 해석하고, 코로나 이후 개인과 교회공동체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발표했다.

이 총장은 또 대표 디렉터로 섬기고 있는 선교교회연합(Missional Church Alliance, 이하 MiCA) 연합특별새벽예배에서 설교했다. 

MiCA는 엘에이 근교에 위치한 9개의 젊고 건강한 선교적 교회들의 연합모임이다.

연합집회는 지난 1월 4일~15일까지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시 20:5)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9개 교회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여러 호칭들에 관해 설교하고 함께 기도했다. 

이번 연합에는 미성대 신임 이사장 김신일 목사가 섬기는 유니온교회도 함께 참여하고 있는데, 미국 뿐 아니라 한국과 다양한 지역에 있는 교회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설교 영상은 MiCA 홈페이지(mca.network)나 유튜브 채널(‘Missional Church Alliance’로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상훈 총장은 현재 본지에 ‘이상훈의 넥스트처치’ 고정 칼럼을 쓰고 있고 올 1월부터는 ‘목회와 신학’에 “온라인 교회 사역”을 주제로 연재를 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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