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린 G3교회서 건축비 15만 달러 지원
예수님의마을교회서 G3메디슨교회로  새출발

중남부지방회 알라바마 예수님의마을교회(노명섭 목사)가 교회창립 10주년을 맞아 두 번째 교회 건축을 시작했다. 2013년에 첫 예배당을 건축한 이후 8년 만에 두 번째 교회건축이다. 

알라바마 예수님의마을교회는 새 예배당 건축을 계기로 교회 이름을 ‘G3메디슨성결교회’로 바꾸고 새 출발을 선언했다.

이번 건축에 도움을 준 텍사스 킬린 G3성결교회(피터홍 목사)의 자매 교회가 되어 G3달라스교회(김정국 목사)와 함께 3개 교회가 선교를 함께 하고 목회사역도 함께 나누기로 한 것이다. 

G3메디슨성결교회로 새 출발하는 이 교회의 새성전 건축을 위해 킬린 G3교회에서 건축선교 헌금 15만 달러를 지원해 성전건축에 큰 힘을 보태주었다. 

이로써 G3메디슨성결교회는 100여 명의 성도들이 헌금한 45만 달러에 킬린 G3교회에서 보내준 헌금을 합해 안정적으로 교회 건축을 시작할 수 있었다.

사실 100여 명 성도들의 헌금만으로는 성전건축이 어려울 수 있었으나 킬린 G3교회의 아름다운 베풂으로 건축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됐다. 총 공사비용은 7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 짓는 예배당은 200명의 성도가 한번에 예배 드릴 수 있는 규모로 건축하고 있다. 주차장도 70대가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마련했다. 새 예배당 완공은 올해 9월로 예정하고 있다.

한편 G3메디슨교회는 지난해 12월 9일 킬린 G3교회와 G3선교 예배를 함께 드렸다. 이날 피터홍 목사가 노명섭 목사에게 건축헌금 15만 달러를 전달하고 새 출발을 축복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신대 전 총장 노세영 목사가 참석해 G3메디슨교회의 새 출발을 축하하고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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