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선위, 리스닝하트와 업무 협약

 

앞으로 교단 선교사들이 정신건강검진 서비스를 좀더 안정적으로 통일된 기관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류승동 목사)는 지난 1월 7일 총회본부에서 ㈜리스닝하트(대표 안민호 목사)와 선교사 정신건강증진 서비스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리스닝하트는 정신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하는 정신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교단 선교사들에게 필수적으로 필요한 인성검사를 제공하고 정신의학과 전문의와 연계하여 검사결과에 따른 관리에 참여하게 된다.

리스닝하트는 선교사들에게 MMPI-2(다면적 인성검사)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검사 결과 보고서를 해선위에 제공한다. 검사결과를 통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검진은 리스닝하트에서 지정한 협력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과 
함께 진행하고 비용은 선교사 개인이 지불하는 내용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류승동 해선위원장과 리스닝하트 대표 안민호 목사가 서로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하는 것으로 간략하게 진행됐으며 송재흥 선교국장과 곽태식 선교국팀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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