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규 목사 등 4인 경합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김영태 목사)의 제93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에 부산 수안교회 이만규 목사를 비롯, 부산 동성교회 김창영 목사, 창원 양곡교회 지용수 목사, 대구 내당교회 조석원 목사 이상 4명이 입후보했다.

후보등록 마감일인 지난 7월 24일 서울 연지동 백주년기념관내 통합총회를 방문한 후보들은 오전에 서류제출 및 등록을 마치고 후보 상호간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실시할 것을 다짐했다.

후보들은 향후 선거 과정에서 불공정한 활동을 했을 경우, 선관위에 고발 건이 접수되면 위원 2/3이상의 동의를 얻어 사실관계에 대한 조사를 받게 된다.

부총회장 입후보자들의 소견발표는 지난 8월 5일 제주 성안교회를 시작으로 7일 서부지역 광주서림교회, 8일 중부지역 대전 성남교회에서 열렸으며 오는 12일 동부지역 부산진교회, 14일 서울 연동교회에서 개최된다.

한편 통합총회는 전국 5개 권역을 돌아가며 지역순환제로 부총회장을 선출해 오고 있으며 올해 후보들은 영남권인 동부지역에서 추천을 받았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