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취임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제11회장에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사진)이 취임했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여의도 CCMM빌딩에서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임기는 향후 2년간이다.

이봉관 신임 회장은 “부족한 저를 국가조찬기도회 회장으로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국가조찬기도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 나라 방방곡곡의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는 활동을 많이 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소강석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과 신정호 예장통합 총회장의 축사, 정세균 국무총리의 축하 메시지, 김진표 국회조찬기도회장 장로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설교는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가 했으며, 박성철 명예회장이 기도했다. 김삼환 목사는 “옛날부터 국가조찬기도회는 교계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모여 국가와 국가지도자, 한국교회와 세계 선교를 위해 기도하는 자리였다”면서 “새로 회장으로 취임하신 이봉관 장로님께서 삐뚤어진 사람들이 많은 우리 사회에서 국가조찬기도회를 갈렙처럼 잘 섬겨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