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브레이킹연구소, 한국교회 ‘섬김이’ 자처

패스브레이킹 목회연구소, 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 패스브레이킹 예술선교재단 등 한국교회의 새로운 길을 열었던 패스브레이킹 삼형제가 뭉쳐 또 하나의 길을 열었다. 바로 ‘한국교회를 섬기는 공동체’, 한섬공동체(대표 김석년 목사)로 새롭게 출발한 것이다.  

한섬공동체는 지난 11월 15일 서울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 예술극장에서 출범 감사예배를 드리고, 한국교회에 한섬공동체의 사역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날 한섬공동체는 김석년 목사가 이끌고 있는 3개 브레이킹 연구소를 중심으로 이 땅에 작은 교회와 쉬지 않는 기도, 기독교 문화가 살아나 보다 더 건강하고 풍성한 한국교회를 세우는 것이 목적이라고 사명을 선언했다. 

김석년 목사는 “이 땅에 작은 교회(목회연구소)가 살아나고, 쉬지않는 기도(기도연구소)가 살아나며, 기독문화(예술문화센터)가 살아날 수 있다면, 더 풍성한 한국교회로의 도약이 가능하다”며 “코로나 시대, 개교회를 넘어 한국교회를 섬기고 싶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섬김으로 한섬공동체는 개척교회 목회자 부부 30쌍을 초청해 선교비를 지원했다.

본래 패스브레이킹에서는 훈련과 교육에 집중할 뿐 선교비를 지원치 않았지만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를 섬기기 위해 당분간 선교비를 지원키로 결정한 것이다. 

한섬공동체는 또 52주 과정의 ‘쉬지않는 기도학교 코스’를 온라인을 통해 오픈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실천신대 총장 이정익 목사, 나사렛대 이사장 윤문기 목사, 감리교 이철 감독회장, 박성중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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