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위원회 위원장 등 선임, 교단 발전방향 논의도
3년간 총회 목사 선발, 심판, 헌법해석, 선거관리, 신학정책 및 역사편찬 등의 주요업무를 책임질 항존부서 위원장 및 서기가 새롭게 선임되었다.
총회는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총회 임원 및 공천부원, 의회부장 및 서기, 항존위원, 운영위원, 특별위원, 이사 등 교단 주요 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안보 파크호텔에서 연석간담회를 진행하고 각 위원회 조직을 완료했다.
이날 3년 임기의 고시위원장에는 구장회 목사(내덕교회), 심판위원장에 신순조 목사(전주중앙교회), 기획예결산위원장에 이종문 목사(강동교회) 등이 선임되었으며, 활천사 운영위원장에 박래철 목사(일심교회), 총회교육원 운영위원장에 김종욱 목사(연동중앙교회), 목회신학연구원 운영위원장에 윤성원 목사(삼성제일교회)가 선임됐다. 또한 1년 임기의 선교2세기정책수립위원장에는 우순태 목사(인제교회), 청소년부흥대책위원장에는 조영한 목사(흑석중앙교회)가 선임되었으며 복지재단 성결원 이사장에는 최경호 목사(천광교회) 등이 각각 선임되었다.
각 부서 및 위원회는 위원회 조직과 함께 각 부서 운영방향 등을 협의했다. 특히 선교2세기위원회는 내년 교단 총회에 교단이 나아갈 방향이 담긴 정책문서의 틀과 기초 내용을 제시하기 위해 각 분과별 연구와 토론, 위원회별 집중 토론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각 부서 회의에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전병일 목사는 “성결교회는 비전을 주는 교단, 세계로 뻗어나가는 교단이 되고자 한다”고 말하고 “이 일을 위해 성결가족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기도하고 있음을 기억하며 성결교회 지도자들이 각 부서를 맡아 성결교회를 위해 열정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진행된 특별강연회에서 강일구 호서대총장은 “상황이 문제가 아니라 하고자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성결교회 지도자들이 사도들의 순수한 신앙을 가지고 모든 일에 앞서 솔선수범하며 질적 향상을 위해 체계적으로 노력하며 헌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이날 선임된 항존위원 및 운영위원회 등 위원장과 서기 명단.
△항존부서 : 고시위원회/위원장 구장회, 서기 류용성, 심판위원회/위원장 신순조, 서기 박정호, 기획예결산위원회 위원장 이종문, 서기 임영건, 헌법연구위원회/위원장 우창준, 서기 안병철,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최명식, 서기 문교수,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익수, 서기 김현식, 신학교육정책위원회/위원장 최석원, 서기 김용선, 역사편찬위원회/위원장 방인근, 서기 윤완혁, 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김명철, 서기 박용백
△운영위원회 : 활천사/위원장 박래철, 서기 신옥우, 총회교육원/위원장 김종욱, 서기 박진수, 목회신학연구원/위원장 윤성원, 서기 박영근
△특별위원회 : 선교2세기정책수립위원회/위원장 우순태, 서기 류인구, 정책개발분과/분과장 정재우 서기 임석웅, 행정개혁분과/분과장 박권배, 서기 백종윤, 목회진흥분과/분과장 조원근, 서기 김세진, 청소년부흥대책위원회/위원장 조영한, 서기 김갑수
△이사회 : 복지재단(성결원)/운영이사장 최경호, 서기 유승국